년기(40~60대)란 청년기를 지나서 노년기에 이르기 전의 상태로 우리는 40~60대 초반의 기나긴 중년을 보내게 된다. 이 시기는 당뇨나 고혈압, 동맥경화증, 협심증과 같은 이른바 성인병이 생기고, 또 이런 상태를 부채질하는 비만이 생기기 쉬우며, 노년기에 생기는 골다공증이 이 시기에 기틀을 잡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간이 길고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병이 완연해져 증상이 비로써 표출되는 노년기에 비해, 건강과 질병이 자리를 잡는 시기인 중년기의 건강관리는 소홀한 점이 많다.

중년기의 시기의 주 사망원인은 심장질환, 암, 뇌졸중, 만성 폐질환 등이다. 각 개의 원인은 건강행동을 통해 예방 또는 개선시킬 수 있다. 이 시기는 가족생활주기로 보아 자녀가 출가하는 시기에서 부모끼리만 남는 시기에 해당된다. 여가시간의 활용과 가족수 및 가족역할의 변화로 어떤 상실을 경험하게 되고, 부부만 남거나 혼자만 남게 됨으로써 부부 사이에 변화가 생기고 건강상의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경제적으로는 안정을 이루지만 은퇴 후에 대한 설계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자녀의 결혼으로 인해 가족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며, 가정을 벗어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도 생길 수 있다. 인생의 가치를 확고하게 다져야 하는 시기이다. 

심장질환, 암, 뇌졸중, 만성 폐질환 등이다. 골다공증은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에서 중요하다. 이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하여 예방 및 개선시킬 수 있다. 

영양: 균형잡힌 식사

운동 

표준체중 

금연, 금주 

스트레스 해소 

성생활 

사고예방 

치아관리 

매월 자가유방검진 

우울증상 

자살위험요인: 최근 이혼이나 사별, 별거, 실직, 우울증, 알코올이나 약물중독, 중증의 질환을 앓았거나 독신자의 경우 비정상 사별 

말초동맥질환: 50세 이상, 관상동맥질환, 흡연, 당뇨병, 고혈압 등의 경우 

 

 병원 정기적 방문: 매 1.2년 

 신장, 체중, 혈압측정, 유반진찰, 갑상선: 매년 

 직장수지검사: 50세 이상 매년 

 말초동맥촉진: 50세 이상, 관상동맥질환,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형증이 있는 경우 

 경동맥촉진: 뇌졸중 과거력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당뇨병 등)

 콜레스테롤: 매 5년 

  대변검사 및 자궁세포진 : 매년 

  흉부 X-선: 매 2년 

  유방 X-선, 위내시경/위투시: 매 1.2년 

  요검사: 60세 이상, 매년 

  혈색소: 여자, 매 3.5년 

  간기능: B형 또는 C형간염바이러스 보균자 SGPT 6개월에 1회, 알코올 남용 및 의존증  

  환자 SGOT/SGPT 6개월에 1회 

  혈당: 당뇨병 과거력이나 비만증,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이 있는 경우 

  성병검사: 성병 과거력이 있거나 성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심전도: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간초음파: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매 6.12개월), 만성간질환 및 간경변이 있는  경우(매 3.6개월) 

  직장경/대장조영술: 대장암 과거력, 대장암 가족력, 가족성 용종증, 선종성 용증, 궤양성 대장염, 자궁내막암, 난소암, 유방암 등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골밀도: 에스트로겐을 복용하지 않는 폐경된 여성, 흡연, 조기폐경, 골다공증 가족력, 알코    올 남용, 운동부족, 저칼슘 식이, 마른체격을 가진 여성 

  흉부 X-선: 50세 이상 결핵과거력이 있는 경우(매년) 

위내시경/위투시: 위궤양, 선종성 위용종, 만성위축성 위염, 위점막의 장이형화,  

유방 X-선: 유방암 과거력, 양측성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직계 매 1.2년) 

예방접종: 독감(매년), 폐렴 

에스트로겐 대체요법: 에스트로겐을 복용하지 않는 폐경된 여성, 흡연, 조기폐경, 골다공증 가족력, 알코올 남용, 운동부족, 저칼슘식이 등의 경우 

아스피린 예방요법: 심근경색 과거력, 불안정형 협심증, 일과성 뇌허혈성 발작이 있는 경우

                                                                          건강길라잡이(http://healthguide.kihasa.re.kr/), 건강생활 편집부